이번에 실시하는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내 비문해 어르신들에게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일정한 시간을 이수하면 초등학교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다.
늘푸른학교 신입생 대표 김경임(여·68)씨는 “신입생 대표 선서를 하면서 나이를 들어 공부한다는게 쉽지는 않지만 앞으로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스스로 다짐하게 됐다”며 각오를 다졌다.
학습관은 정규 학교교육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학력 취득 및 계속적인 교육의 기회로 삶의 향상을 도모하며 유연한 학력인정체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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