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내달 5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태안군, 내달 5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1만 9천명분 확보
  • 윤기창 기자
  • 승인 2011.09.27 2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안] 태안군은 올해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 백신 1만9000명분을 확보하고 내달 5일부터 18일까지 예방접종에 나설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읍·면별 접종일정은 내달 5일 원북, 6일 이원, 7일 남면, 10일 근흥, 11일 소원, 13일 고남, 14일 안면, 17일∼18일 태안읍 순이다.
또 이번 유행성 독감 무료예방접종 대상(1만2000명)은 만 60세 이상 노인(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료보호 1, 2종), 국가유공자, 장애 1~3급 장애인 등이며 의료보호카드, 복지카드 등 해당 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특히 군은 유행성 독감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3세 이상 군민을 위해 7000명분의 백신을 확보한 상태이며 접종비는 7500원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원할 경우 2000명분의 백신을 추가로 구입할 계획”이라며 “유행성 독감 바이러스는 해마다 유전자가 변이되므로 군민들은 올해 유행이 예상되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