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부모 평생교육 교실은 오는 11월 30일까지 10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주민 및 학부모에게 다양한 형태의 학습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교 중심의 열린교육사회·평생학습사회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날 모둠학습실에 모인 학부모들은 종이공예 강사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차근차근 작품을 만들었다.
평소 종이접기 공예에 관심이 많았으나 기회가 없어 배우지 못했다는 한 학부모는 “내가 관심 있는 종이접기를 좋은 선생님께 무료로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평생 교육교실에서는 종이공예를 이용한 시계, 휴지케이스, 거울, 바구니 등 실용적인 작품을 만드는 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박흥진 교장은 “평생교육 교실을 통해 학교교육의 이해와 신뢰가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평생교육활동 프로그램을 많이 개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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