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신도시 최고층(35층) 랜드마크 아파트가 온다
도안신도시 최고층(35층) 랜드마크 아파트가 온다
계룡건설, 도안 17-1블록 14일 분양
  •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1.10.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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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리슈빌 17-1 조감도.
전용 73㎡·84㎡ 10개동 1236세대

계룡건설은 오는 14일 대전 도안신도시 ‘계룡리슈빌’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가을 최대 분양시장 중 하나인 대전 도안신도시는 82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현재 금성백조주택과 호반건설이 분양에 나선 상태이고 계룡건설, 현대산업개발, 우미건설 등 3개 건설사가 오는 14일 동시에 분양을 계획하고 있어 대전지역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계룡건설은 도안신도시 17-1블록에 ‘계룡리슈빌’ 아파트 10개동 1,236세대를 공급하며, 소비자 선호가 가장 높은 73㎡(29평) 280세대와 84㎡(34평) 956세대로 구성했다.
계룡리슈빌은 2개 동을 도안신도시에서 가장 높은 35층으로 설계해 인근지역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고층 아파트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계룡리슈빌은 주변 단지와 차별화되고 수려한 주변 경관을 막힘없이 바라볼 수 있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상층에는 8세대가 펜트하우스 꾸며져 고층이라는 메리트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아파트 동을 10개만 설계하고 타원형 단지배치를 적용해 단지 내 개방감을 높이고 통풍, 채광, 조망을 극대화했다. 단지 외곽으로 각 아파트 동을 배치하고 단지 중앙에는 대규모 중앙광장을 배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여기에 중앙광장과 연계해 오픈형 커뮤니티 시설(헬스, 골프, 독서실)을 설치하고 비가 내려도 운동과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회관, 아이들의 체험학습장이 될 입주민 공동텃밭, 가족이 오붓하게 산책을 즐기는 단지 외곽 산책로 등을 조성해 ‘커뮤니티 중심형 아파트’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현재 공사 중인 동서대로가 완공되면 교통체증이 심한 한밭대로를 피해 둔산도심권과 학하·노은지구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도안신도시 2단계 개발지구와 99만여㎡ 부지에 개발되는 구봉지구와도 가까워 향후 주변 개발호재가 많다. 특히 구봉지구에 34만여㎡ 규모로 들어서는 신세계 유니온스퀘어는 국내 유일의 대규모 쇼핑 및 위락단지로 2015년 6월 완공 예정이며, 지난달 대전을 방문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중부·수도권을 넘어 아시아 최고 수준의 쇼핑 및 여가시설로 조성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계룡건설은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고 분양을 진행하기 위해 대전 서구 탄방동 745번지 로데오타운 옆 계룡건설 주택전시관(042-488-4321)에 모델하우스를 14일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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