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여신’ 문채원, 스페인 효도여행
‘흥행여신’ 문채원, 스페인 효도여행
CF·드라마·영화출연 일정 모두 미뤄
  • 【뉴시스】
  • 승인 2011.10.1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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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시청률 24.9%로 막을 내린 KBS 2TV 드라마 ‘공주의 남자’와 지난 9일까지 관객 737만8874명을 기록하며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눈 앞에 둔 액션 블록버스터 ‘최종병기 활’의 헤로인 문채원(25)이 모든 일정을 접어둔 채 이달 하순 스페인행 비행기를 탄다.
내달 초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어머니와 함께 스페인을 여행한다.
지난 1월 SBS TV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을 마친 뒤 바로 떠날 예정이었지만 ‘최종병기 활’에 뒤늦게 캐스팅되면서 어쩔 수 없이 취소한 여행이다.
당시 문채원은 작품에 충실하기 위해 여행을 포기한 채 말타기, 활쏘기 등 사전 준비에 올인했다.
스페인으로 정한 이유는 어머니가 오래 전부터 가보고 싶어하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대학(추계예대) 시절 서양화를 전공한 문채원답게 20세기 초 독창적인 근대 건축을 창조한 스페인의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1852~1926)의 작품들을 둘러보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문채원 측은 “드라마와 영화의 쌍끌이 흥행으로 CF 모델제의가 쇄도하고 드라마와 영화 출연제안이 물밀 듯이 들어오고 있다”면서도 “문채원이 거의 1년만에 갖는 휴식이라 모든 것을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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