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삼성홈플러스 본관앞에서 가진 오픈행사로 반라의 무희들이 펼치는 현란한 율동의 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개업 기념품 등을 타기위해 몰려든 지역주민들이 길게 늘어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고 삼성홈플러스 주변은 몰려드는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삼성홈플러스 본관앞에는 차량을 통제하기위해 임의로 제작한것으로 보이는 견인지역이라는 불법 표지판이 버젓이 세워져 있었고 방학중이지만 수십명의 학생들이 자율학습과 동아리 활동을 위해 학교에 등교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홈플러스 측은 논산여상고 입구에 임시주차장 이라는 안내판을 설치 고객들의 차량을 논산여상에 유도해 이를 지켜본 일부 학부모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삼성홈플러스 논산점은 지난달 30일 본관앞에서 가진 오픈식에서 이상천 삼성 테스코 부사장이 인삿말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하는 명실상부한 윤리경영업체로서의 소임을 다할것”이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대형매장의 입점으로 지역경제가 침잠을 면치 못할것이라는시민일반의 우려의 목소리는 수그러 들지 않고 있다.
삼성홈플러스의 매장을 돌아본 한 재래시장 상인회 간부는 삼성홈플러스 에서 판매되는 판매대금 전액이 본사로 보내지는 것으로 안다며 삼성홈플러스가 지역경제에 다소라도 기여하는 방법으로 삼성홈플러스 논산점의 현지 법인화와 쌀을 비롯한 논산시에서 생산되는 농산가공품 을 우선적으로 매입하는 방안이 강구돼야 할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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