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과는 그동안 공주시농업기술센터가 혼신을 거듭해 공주 쌀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고 생산사업에도 몰두해 까다로운 도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각종 아이템을 연구 개발하고 쌀 생산 농가의 소득과 함께 대표 브랜드 쌀의 명목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데 그 명목을 추진해왔기 때문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명품 브랜드 쌀을 유지하는 장기적인 연구 개발로 수차례 농촌진흥청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공모에 응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지원받은 고품질 쌀 생산 사업비 2억8000만원과 자체예산 2억원을 투입해 육묘상 처리제 등 농자재를 지원하며 공주 쌀 명미화 추진에 성공적인 결과에 따라 큰 업적을 남겼다.
특히 이 사업의 추진은 고품질 쌀 생산 단지 19개소 537ha를 공주시와 산하 농업기술센터가 선정해 전 농가에 대한 재배기술 교육, 전필지에 대한 토양검정, 토양관리 처방 등을 수십여 차례 실행하고 이어 쌀 품질에 영향을 주는 이앙시기, 비료 주는 양에 대한 현장 지도, 이에 따른 실천 여부 등에 대한 확인도 필지별로 전개해 왔다.
또 타 지역 우수사례에 대해서도 벤치마킹을 통해 펼쳐왔으며 지난달 22일에는 공주시 대표브랜드 쌀 생산협의회 위원 8명, 생산단지 농민 76명, 관련 공무원 6명 등 90여 명이 전북 익산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와 군산시의 ‘탑라이스’ 재배단지를 차례로 방문을 통해 품질관리 및 명품화 실행 여부 등도 연구에 만전을 기하는 등 총 매진에 나섰다.
이에 당시 방문 현장을 통해 고품질 벼, 품종 비교 및 재배기술 교육, 농촌진흥청의 세계 최고 품질 쌀 생산 프로젝트 등의 탄생 ‘탑라이스’ 재배단지 운영 사례에 대한 생생한 정보도 입수하는 등 모든 수집에 심혈을 기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 의욕을 고취하는 한편 이를 더욱 확산시켜 전세계를 대상으로 공주 쌀 알리기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 10일까지 전 필지에 대한 포장관리 상태와 단백질 함량, 완전미 비율에 대한 조사를 이미 마치고 우수 단지 및 농업인에 대해서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또 공주 쌀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한층 높이며 서울과 대전 지하철, 공주시 개인택시 등을 대상으로 홍보 및 광고에도 매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덕양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담당은 “이번 결과 및 사업을 통해 공주 쌀의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소비자가 믿고 선택하는 ‘고맛나루 쌀’을 기필코 국내외에 배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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