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 공주서 대단원 막 올라
2011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 공주서 대단원 막 올라
42개국 120여 명 작가 대거 참여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1.10.11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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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에 자연의 메시지 담아 전달


[공주] 2011 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 개막식이 10일 이곳 공주에서 대단원에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준원 공주시장, 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장, 시의회 의원, 한국자연미술가협회회원,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미산 국제자연미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자연미술가협회-야투가 주관하고 공주시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금강을 주 무대로 천혜의 절경을 이룬채 공주 연미산 자연미술공원내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비엔날레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소리’라는 주제로 자연이 전해주는 생명의 소리를 작품 속에 담아 반영되며 프로젝트전을 비롯해 다양한 전시 및 학술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비엔날레 행사에는 전 세계 42개국, 120여 명의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자연에 대한 새로운 예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드로잉과 회화, 사진 등으로 이를 표현하고 현장설치 작품 계획서도 함께 전시를 통해 소개된다.
이 전시는 2012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에 열릴 야외전 및 실내전에 설치될 작품을 선정키 위한 준비 전시로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자연미술가들의 자연에 대한 새로운 예술적 접근의 가능성도 시사된다.
‘자연의 소리를 듣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전시에서는 자연이 인간에게 들려주고 있는 그 풍부하고 아름다운 예술적 메시지를 작품에 담겨 선보이게 된다.
또 작품 속에 담아낸 자연의 메시지가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의 가치를 더욱 더 생생하게 살려 자연과의 진정한 소통의 기쁨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의 가슴속에 작은 불씨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사 주관사인 (사)한국자연미술가협회 이응우 회장은 “한국 야투의 자연미술이 세계미술계의 한 사조로서 정착되기까지 그리고 이 시대의 최대의 화두인 자연과 환경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가지로 온 인류사회가 함께 노력하게 될 때까지 더 많은 노력으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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