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영향평가·성인지 교육
성별영향평가·성인지 교육
동구 공무원 150여명 대상… 양성평등정책 수립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1.10.1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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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11일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 예·결산’ 직장교육을 구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전북발전여성정책연구소 조경욱 팀장의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 예·결산의 기본개념 및 관련 정책방향’에 대한 사례중심의 교육이 90분동안 진행됐다.
성별영향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지난 2004년 시범사업 실시 후 2006년에 중앙 및 광역자치단체에 전면적으로 실시했으며 2007년부터는 기초자치단체까지 확대시행 되고 있다.
구는 이번 교육이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와 정책과정에 양성의 동등한 참여를 보장하고 남성과 여성의 장단점을 고르게 통합함으로써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성별영향평가는 모든 정책과정에서 여성·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통해 양성이 평등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정책형성과 집행과정에서 성별영향을 고려할 수 있는 능력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구는 앞으로 정책의 성 차별적 요소를 제거해 양성 모두에 균등한 발전 기회를 보장하는 양성 평등정책 마련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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