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메뚜기잡기 체험’ 성공예감
‘당진메뚜기잡기 체험’ 성공예감
도내 최초 시행… 해나루쌀 홍보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1.10.1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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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충남도내에서 최초로 개최된 메뚜기잡기 체험행사가 성공을 예감했다.
최고의 명미 ‘해나루쌀’을 생산하는 당진에서 황금벌판을 배경으로 도시민에게 친환경 당진쌀의 우수성과 현장체험 학습의 장을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당진군 등 체험행사추진위에서 주최하고 충남 최초로 개최된 행사이다.
또 행사장은 우강 솔뫼성지로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여서 가족단위 체험객에게 지난 5월 출시한 쇨뫼성지쌀 홍보판매에 호응이 높아 새로운 특산물을 개발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첫 번째 행사로서 사전 예약한 1000여 명 참여객을 포함해 단위 체험행사로는 최대 규모인 4000여 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뤄 이색 체험행사에 대한 관심도를 보였다.
주요 행사는 우강의 별미 추어탕과 해나루쌀 국밥 등을 참여자에게 무료시식했으며 메뚜기잡기, 미꾸라지잡기 체험 경진과 고구마캐기, 햅곡식삶아 나눠먹기, 햅쌀 즉석도정체험과 옛농기구 등의 전시 및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는 농경문화 체험장, 꽃마차, 인절미 버무려먹기, 메뚜기시식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돼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철환 당진군수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 해나루농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직거래가 활성화되는 도·농상생의 장이됐고 어린이에게는 소중한 농촌체험학습과 어른들에게는 농촌에 대한 향수를 채워주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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