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한방박람회 숨은 일꾼
제천한방박람회 숨은 일꾼
자원봉사자 200명, 친절·미소로 행사장 빛내
  • 충남일보
  • 승인 2011.10.1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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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장수의 꿈! 2011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의 뒷면에는 땀과 열정으로 행사장 곳곳에서 활약한 자원봉사자가 있어 방문객들은 행복했다.
올해도 한방박람회를 위해 자청하고 나선 자원봉사자 200명은 박람회 기간동안 행사 안내 및 체험지원, 통역 등 22개소에서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친절과 미소, 세련된 매너로 손님맞이에 정성을 다했다.
연령대도 2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나이와 성별을 떠나 주어진 임무에 자원봉사자라는 자긍심을 갖고 하루 종일 행사장에서 관람객의 편의를 도왔다.
자원봉사자중 최고령인 이관희(82)씨와 조기형(80)씨는 통역과 일반봉사를 겸했고, 다문화 가족인 인칭판(여·37·중국)씨 등 5명도 통역과 체험장에서 각각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가족 봉사자로는 권오경·윤복중 부부, 황춘기·최미나 부부, 신계승·박혜원 모녀, 하미숙·허보아 모녀 등 가족이 나란히 출근해 관람객들에게 도움을 줬으며 (주)유유제약 직원 20여 명과 세명대학교 관광호텔학과 학생 25명도 환경정화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정좌현 자원봉사센터장은 매일매일 자원봉사자 근무처를 찾아 격려하면서 “아침마다 버스를 타고 와서 피곤할 텐데도 항상 친절과 밝은 미소로 맡은바 역할을 다해주신 자원봉사자에게 무한한 존경심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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