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건축물 대상은 지난 2009년 1월부터 올해 9월 말 사이에 사용승인 또는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관내 건축물이며, 신청자격은 건축물의 건축주 또는 설계자로 이달 1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신청서와 건축개요, 현황사진, 설계설명서, 전시 가능한 판넬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시 건축디자인과(850-6410~5)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내달 충주시 건축위원회를 열어 응모작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결정한 뒤 건축주 및 설계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건축물은 디자인의 독창성과 주변 경관과의 조화, 내부공간의 효율, 외부공간의 활용(조경 및 담장)의 비중 등을 심사해 최우수, 우수, 장려 등 각 1점씩을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현대는 건축물도 디자인시대이며 관광 상품이고 도시품격을 높이는 경쟁력”이라며 “지역의 건축문화의 수준향상과 도시미관 개선에 기여함은 물론 건축설계 및 건축물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1996년부터 역량 있는 건축인 양성과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도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아름다운 건축물을 공모해 선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