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후 병무청장, 공익요원 교육현장 방문
김영후 병무청장, 공익요원 교육현장 방문
  •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1.10.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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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후 병무청장은 24일 서울공익근무요원교육센터(서울시 관악구 소재)를 방문하여 소양교육을 받고 있는 공익근무요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영후 청장은 교육중인 공익근무요원들에게 “사회적 편견과 열악한 근무여건 등 어려운 환경에서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수행하는 공익근무요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교육 관계자들에게는 “공익근무요원들이 병역의무를 잘 마치고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하고 현역으로 복무하는 병사들 못지않게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교육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영후 청장은 “2009년 이후 교육효과에 대한 외부리서치 결과, 교육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는 교육의 효과가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강사와 교육운영 관계자들에게 국가예산을 투입해 진행하는 교육사업의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공익근무요원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외에 별도의 교육없이 복무기관에 배치하여 사실상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으나 2008년도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작하여 현재는 연간 2만6000여명에 대해 소양교육과 직무교육 그리고 보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공익근무요원 스스로에게도 자기계발의 기회와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있다. 2012년에는 93억여원의 예산을 배정하여 공익근무요원의 사명감과 책임감,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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