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충북 29종목 642명 참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충북 29종목 642명 참가
28일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서 경기
  • 【뉴시스】
  • 승인 2011.10.2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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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8일부터 30일까지 ‘함께열자! 건강의 꿈, 비상하자! 인천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천광역시 문학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충북에서는 29종목 642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충북 선수단은 이를 위해 28일 오후 1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입장식과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선수단은 입장식에서 다양한 홍보물을 활용, 지역을 알리는 퍼포먼스 준비와 함께 2013년 8월 충주에서 열리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알리는 대형 조형물을 선두로 입장, 5만여 명의 전국 생활체육동호인 등에게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참여해 즐기는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들 축제의 장으로, 시·도간 과열 경쟁을 예방하고 지역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종합순위는 가리지 않고 있다.
충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3년 출전 제한 규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매년 많은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던 것처럼 지난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그라운드 골프와 씨름을 비롯해 강세종목인 탁구, 게이트볼, 육상 종목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충북 선수단장 오장세 충청북도생활체육회장은 “이번 축전은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함께 모여 우정의 한판승부를 겨루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라며 “충북생활체육동호인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충북선수단 최고령 참가자로는 그라운드골프 종목에 김영태(83·음성군)선수가 출전해 노익장을 과시하며, 씨름 종목 박인수(12·영동군)선수는 최연소 참가자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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