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사회적기업 사업비 지원
유성구, 사회적기업 사업비 지원
내달 5개 기업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1.10.3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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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가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구축을 돕기위해 내달 사업개발비를 5개 사회적 기업에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개발비 지원은 지역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도와 기업들이 안정적인 구조를 구축해 일자리 창출과 주민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사업개발비를 지원받는 기업은 사회적기업 3곳 (주)그린텍, 성세재활원, (사)엠마오호스피스회와 예비사회적 기업 2곳 유성시니어클럽, (주)사람앤기술 등 총 5개 기업으로 최대 7000만원까지 총 1억 2300만원을 받는다.
이들 기업은 간병 서비스 제공, 의료장비 제조 등을 하며 장애인과 노인을 고용하는 등 복지 서비스 제공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각 기업은 시제품 개발 및 특허등록, 사업 홍보물 제작, 브랜드 개발에 지원금을 사용해 지속적인 발전 가능한 사업구조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구는 사업개발비 지원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사업수행기관을 접수해 이달 사업비 지원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
기업들은 약정 체결에 따라 사업개발비의 적정 사용 내역을 감독받고 사업을 포기하나 부정한 방법으로 사용하면 보조금을 구에 반납해야한다.
구 관계자는 “이들 기업들은 어려운 어견에서도 장애인고용이나 지역 사회 복지서비스에 일조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개발비 지원으로 사회적기업들이 발전가능한 구조를 갖춰 경쟁력이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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