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재단(회장 전증희)은 1일 을지대학병원과 을지병원(서울 노원구 하계동)에서 각각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을지재단 전증희 회장과 을지대학교 박준영 총장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개최된 이날 창립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및 근무 유공자에 대해 상패와 함께 총 9000만원 상당의 상품 및 상금이 수여됐다. 을지의료원은 1956년 박영하 산부인과 개원을 시작으로 을지대학병원(대전)과 을지병원(서울 노원구), 강남을지병원, 금산을지병원 등 총 4개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