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목면-의정부3동 도농교류 활발
청양 목면-의정부3동 도농교류 활발
농촌일손돕기 위해 청양 밤참축제 찾아
  • 이운엽 기자
  • 승인 2011.11.0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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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목면(면장 최재영)과 의정부3동(동장 지영구)이 지난 200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도농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정부3동은 매년 봄·가을 농번기를 맞아 청양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또한 목면에서는 가을 수확철이면 의정부3동을 찾아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많은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000여만 원 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달 29일에는 제1회 청양밤참축제장에 의정부3동 사무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김광윤 위원장, 새마을부녀회장, 바르게살기위원회장 등 40여 명이 찾아와 축제를 즐기고 돌아갔다.
이날 최재영 목면장은 “밤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슘, 철, 칼륨 등의 영양소가 들어 있어 몸이 약한 사람들에게 좋은 영양원이 되고 참게는 독특한 향기가 있고, 고소한 맛은 한국의 대표적인 기호식품”이라며 청양 알밤과 참게의 효능을 설명하고 애용을 부탁했다.
또한 의정부3동 기관ㆍ단체장은 축제장에서 군밤, 참게 매운탕 등을 맛있게 먹고 행사장에서 알밤, 참게, 표고버섯 등을 구매하며 청양을 방문하지 못한 지역주민들에게 청정 청양의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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