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학교는 자연친화적 환경과 지역 특색을 감안한 교육·복지·문화 분야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미래형 농어촌 학교로 정부에서 전원학교에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며, 오는 2012년에서 2015년까지 3년간 총 9000만원을 지원받아 학교 특색사업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농촌 학생들에게 악기 연주를 통해서 감성적으로 풍부해지고 학생의 창의성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관현악 교실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한다.
소종철 교장은 “전원학교가 단지 여러 가지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으로 가정과 연계된 사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전원학교로서 사랑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원학교지정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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