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리조트 레일바이크 조성 완료
대천리조트 레일바이크 조성 완료
남포면 옥동리까지 2.5㎞ 구간… 내달부터 본격 운영
  • 최상현 기자
  • 승인 2011.11.0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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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대천리조트 레일바이크 조감도.
[보령] 서해를 한눈에 바라보며 옥마산 기슭에 자리한 대천리조트(대표이사 김경남)가 레일바이크 조성 사업을 끝내고 시승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대천리조트에서 남포면 옥동리까지 2.5㎞에 걸쳐 조성된 레일바이크는 옛날 무연탄을 실어나르던 철길로 그동안 방치됐던 것을 대천리조트에서 14억5000만원을 투입해 레일바이크 30대와 옥마역 시설등 개발을 완료했으며 내달부터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연인과 함께 또는 가족과 함께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고 경사지에는 전기시설을 해 전동으로 움직이도록 함으로써 힘들이지 않고 수월하게 즐길 수 있으며 매점과 데크쉼터 조성, 화장실등의 편익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손님 맞이에 들어간다.
레일바이크 이용 요금은 4인이 함께 탈 경우 2만2000원 정도이며 왕복 운행 시간은 40분 소요된다.
폐광지역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된 대천리조트는 100실 규모의 콘도미니엄과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이 운영 중에 있고 9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해 지난해부터 성업 중에 있으며 보령시와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가 공동 출자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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