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내년 예산안 3조 4725억 편성
대전, 내년 예산안 3조 4725억 편성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1.11.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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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3조4725억원을 편성해 지난 11일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당초 예산액 3조2272억원보다 7.6% 증가한 것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643억원(7.9%)이 늘어난 2조2395억원, 특별회계는 61억원(0.9%)이 감소한 6725억원, 기금은 871억원(18.4%)이 증가한 5605억원이다.
시는 2012년도 예산편성의 기본방향을 ‘부자도시 실현’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원도심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조욱형 기획관리실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건전재정 운용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건전성과 안전성에 역점을 뒀다.”며 “내년 예산은 친 서민경제와 복지 분야, 지역간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의 2012년 예산안은 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내달 16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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