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 전세 하락폭 커져
대전 아파트 전세 하락폭 커져
동구 0.12% 등 소폭 상승… 대덕구 0.02·유성구 0.01% 하락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1.11.13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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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주차 대전 아파트 매매시장은 2주간 0.08%의 변동률로 2주전(0.02%)과 유사한 보합세를 전세시장은 2주간 -0.12%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08%)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아파트 매매시장은 동구 0.12%, 중구 0.5%, 서구 0.04% 등 약하게 상승세를 보인 반면, 대덕구와 유성구는 각각 0.02%, 0.01% 하락했다.
면적대별로는 66㎡이하 0.07%, 119~132㎡대 0.07%, 69~82㎡대 0.06%, 152~165㎡ 0.03%, 102~115㎡ 0.02%, 85~99㎡대 0.01% 순으로 상승세를 보인 반면, 135~148㎡대는 0.02% 하락했다.
개별단지별로는 유성구 원신흥동 어울림하트 12블럭 114㎡대가 600만원 오른 2억9300만원을, 대덕구 오정동 한남 102㎡대가 500만원 오른 1억1500만원을 보였다.
또 서구 만년동 강변 122㎡대가 500만원 오른 3억1000만원을, 중구 선화동 현대 105㎡대가 500만원 오른 1억4000만원을 보였다.
반면, 대덕구 법동 보람99㎡대는 500만원이 하락한 1억8500원을, 서구 둔산동 은하수 76㎡대는 250만원 하락한 1억9750만원을 기록했다.
또 유성구 송강동 청솔 76㎡대는 250만원이 하락한 1억3800만원을, 중구 태평동 유등마을쌍용 94㎡대가 100만원 하락한 1억8250만원을 보였다.
전세시장은 동구 0.06%가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인 반면, 서구 0.19%, 대덕구 0.18%, 중구 0.16%, 유성구 0.05% 각각 하락했다.
면적대별로는 66㎡이하가 유일하게 0.04%의 약한 상승세를 보인 반면, 102~115㎡대 0.21%, 69~82㎡대 0.09%, 152~165㎡대 0.09%, 85~99㎡대 0.07%, 119~32㎡대 0.07%, 135~148㎡대 0.03%의 순으로 대부분의 면적대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개별단지별로는 중구 문화동 센트럴파크1단지 단지 79㎡대가 500만원 오른 2억2000만원을, 동구 용운동 용방마을주공3단지 79㎡대가 250만원 오른 9500만원을 보였다.
반면, 유성구 원신흥동 어울림하트12블럭 114㎡대는 1500만원 하락한 1억4500만원을, 서구 관저동 신선마을 165㎡대는 1000만원 하락한 1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또 서구 관저동 구봉 주공5단지 108㎡대는 750만원이 하락한 1억1750만원을, 대덕구 법동 선비마을1단지 109㎡대는 500만원이 하락한 1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부동산114대전충청지사 관계자는 “대전 주택시장은 도안신도시 입주로 전세 물량이 풍부해지면서 전세가격 하락세가 커지고 매매거래도 실종되는 등 기존 주택시장이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며 “반면 도안신도시와 세종시의 분양시장은 활황세를 보이는 대조적인 모습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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