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태안역사문화 학술발표회 개최
제4회 태안역사문화 학술발표회 개최
태안읍성에 관한 연구 등 논문 발표
  • / 윤기창·송대홍 기자
  • 승인 2011.11.1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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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태안 역사에 대한 학계의 고증 등 군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태안역사문화 학술발표회가 지난 11일 태안문화예술회관서 열렸다.
이날 임승범 문화재청 학예연구사는 ‘태안 설위설경의 문화적 의미와 지역성 고찰’, 서정석 공주대 교수는 ‘태안읍성에 관한 연구’, 이호경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문화재조사팀 연구원은 ‘태안 백화산성의 조사와 성과’ 등의 논문을 각각 발표했다.
발표된 논문들은 도에서 유일하게 무속 분야 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24호인 ‘태안 설위설경’과 문화재 자료인 백화산성과 태안읍성 등 태안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유적에 관한 내용이다.
특히 이호경 연구원은 논문에서 ‘백화산성내 일부 건물자리와 문지, 성벽 등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수집했다.’며‘선문계열 기와를 중심으로 출토유물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결과 백화산성은 고려시대가 아닌 백제 후반기에 축조되었던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발표회는 태안문화원이 태안군의 역사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 발굴키 위해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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