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진)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추진한 향토음식 맥 잇기 사업으로 ‘예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만들기’책자 500부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생활개선회 소속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 연구와 실습의 결과물로 음식 만들기에 수록된 요리는 사과, 쪽파, 느타리버섯, 꽈리고추, 쌀, 딸기를 이용한 40여점의 예산 농특산물 요리가 소개되어 있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요리의 이미지와 요리방법이 알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책의 요리방법에 따라서 할 수 있도록 편찬되어 주부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예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만들기 책자가 맛과 멋을 알리는 유용한 자료로 널리 활용되어 향토음식의 맥을 이어가고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농가소득과 전국적인 음식문화 속에 자리 매김하고 관광객들에게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향토음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정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