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전체 인구의 약 17.5%에 해당하는 65세이상 노인은 약 2만2800명으로 폭염이 지속될 경우 노인 사망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논산시는 폭염주의·경보 및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기상청에서 올해 7월에서 9월에 시범운영하는 폭염특보제에 따른 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 이달 말까지를 여름철 폭염대비 독거노인 집중보호기간으로 운영해 독거노인생활지도사 서비스를 강화하고 폭염주의·경보 발생시 독거노인 서비스관리자에게 즉시 통보토록 해 안전확인 및 행동요령 이행을 독려하는 등의 독거노인에 대한 집중운영을 실시한다.
또 독거노인관련 연계 서비스 사업부서에 폭염기간에 독거노인 집중보호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폭염에 의한 노인 피해자를 최소화하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무더울때에는 사전에 TV나 라디오 등 무더위 관련 기상상황에 주목하고 정전이나 단수 등에 대비해 비상물품 및 생수를 준비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폭염주의보·경보 발령시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섭취하며, 자동차나 건물에 어린이·노약자를 홀로 남겨두지 않는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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