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관은 지원되는 사업비 중 400만원은 임신 중이거나 임신예정인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임신, 출산, 육아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프로그램 행복한 예비엄마 교실을 운영해 여성결혼이민자의 낯선 환경과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되는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듯한 관심과 온정을 전해줄 계획이다.
또 나머지 440만원은 노인문화에 대한 이해증진과 생활의 활력 제공을 위한 우리 춤을 이용한 건강 체조 교실을 운영해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자활기회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사회적 통합 기반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학습관은 취학 전 아동과 학령기 학생들, 주부, 직장인, 노인, 외국근로자와 이주민 등 연간 10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논산, 계룡을 중심으로 하는 충남의 남부지역 평생교육의 구심체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학습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찾아오는 학습관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