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
당진보건소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1.12.01 2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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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보건소는 1일 신성대학생 학생관에서 학생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UNDl 정한 제24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인권 향상, 편견과 차별을 해소키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에이즈 감염자가 꾸준하게 증가함에 따라 에이즈 예방을 위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에이즈 확산을 억제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특히 이날 진행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대중적 이해와 예방을 돕고 질환에 대한 사회적 오해와 편견을 해소해 감염자에 대한 인권향상으로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키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국내 에이즈 감염인은 지난 1985년 최초로 발견됐으며 감염인 수는 7656명(2010년 말 기준)으로 매년 700~800명의 신규 감염인이 발견되고 있다.
감염인 성비는 남성이 약 92%로 여성보다 11배 높은 감염률을 보이고 있으며 주로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건전한 성관계가 예방에 대한 최선의 대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바이러스(HIV)를 조기 발견하고 항바이러스 약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에이즈로 인한 면역체계의 손상을 막을 수 있는 만큼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언제든지 에이즈 검사를 받으려면 ‘헌혈의 집’ 대신 가까운 보건소, 대한에이즈예방협회, 한국에이즈퇴치연맹 등을 찾으면 된다. 무료로 또 익명으로 검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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