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전자경매시스템은 가축시장 내에 출하번호, 출하주, 성별, 정액번호, 내정가격, 등록우의 종류 등 송아지의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자경매시설을 설치해 공정한 가격에 송아지를 신속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으로 총 사업비 7000만원을 투자한 사업이다.
군에서는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송아지 전자경매시스템을 통해 거래질서가 투명하게 확립되고 우량소의 원활한 공급체계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지역 한우산업의 업그레이드와 양축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료가격 상승과 FTA 비준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군에서는 양축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한우소비 촉진 운동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이번에 도입한 송아지 전자경매시스템이 양축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