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화재피해주민 지원
공주소방서, 화재피해주민 지원
구호물품 지급… 추락환자 발빠른 구조 귀감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1.12.11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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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는 지난 6일 화재로 발생한 공주시 의당면 방모 씨 주택 및 축사를 방문해 환경정리부터 화재피해복구 등 지원에 나섰다.
[공주] 공주소방서는 지난 6일 화재로 발생한 공주시 의당면 방모 씨 주택 및 축사에 대해 8~9일 이곳 가구를 방문하고 소방공무원 및 의소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리부터 화재피해복구 등 지원에 나섰다.
그동안 공주소방서는 관내에서 크고작은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화재피해주민센터를 운영해왔으며 화재보험 청구에 필요한 화재발생증명원을 발급과 동시 적십자사의 구호물품(쌀·담요 등)도 함께 지급하고 각종 세금감면, 납기연장, 허가증과 면허증 등의 종류별 발급도 안내를 통해 홍보에 만전을 기해 왔다.
박용재 대응구조과장은 “이번 복구지원은 화재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찾을 수 있도록 사후처리에 적극 나서는 지원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의당면 화재는 주택, 축사, 창고 등 1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던 현장이다.
이어 공주소방서는 지난 9일 오전 8시, 관내 공주시 이인면 운암리 225번지인 추모공원 공사 현장에서 공사 중이던 인부 이모(34) 씨가 당시 1층 상단 6m아래 지하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하고 곧바로 현장에 출동해 인근 현대병원으로 환자를 이송조치하는 발빠른 움직임을 보여 고귀한 생명을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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