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원격제어방식 재난관리시스템 도입
논산, 원격제어방식 재난관리시스템 도입
침수피해 등 재난상황 조기 파악·대처
  • 천세두 기자
  • 승인 2007.08.07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산] 논산시는 재난통합제어시스템을 가동 운영함으로 침수피해 등 재난상황을 조기에 파악, 신속한 대처를 하고 있다.
지난 4일 충남지역에 호의주의보가 내린 이후 6일까지 3일간에 걸쳐 논산지역에는 최고 153㎜까지 집중호우가 내렸다.
이에 시는 금강수위 상승과 강경 소하천의 수량증가로 서창, 동흥, 낭청의 3개 배수펌프장을 가동하기 시작했고 특히 6일 서창 배수펌프장은 재난통합제어시스템을 이용해 600마력의 펌프를 원격제어로 가동시켰다.
재난통합제어시스템은 재난종합상황실과 배수펌프장 시설을 연계한 시스템으로 국지성 집중 우수 침수선에 물이 차면 수위정보를 감지해 펌프가 가동되는 것으로 상황실 원격제어방식의 재난관리시스템으로 현재 논산에는 서창, 지산, 동흥, 낭청, 등화 등 5개의 배수펌프장을 가동 중에 있다.
이중 등화를 제외한 4개소의 배수펌프장이 재난통합제어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오더라도 재난통합제어시스템을 갖춘 논산지역은 도로 및 주택침수 등 재해위험으로부터 안전할 것으로 보며, 철저한 사전 예방과 집중적인 재해관리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