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 220억원 규모 투자유치
황해경제자유구역 220억원 규모 투자유치
인천지역 기업 2개사와 투자 MOU 체결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2.02.1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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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한규)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 인천지역 소재 자동차 부품 관련사 2개 기업과 22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잇달아 체결했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기업은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주)금강오토텍과 인천 수출6공단에 위치한 정우프라스틱으로서 양사는 각각 자동차용 물류운반시스템 제작과 자동차용 프라스틱 사출성형 제품 제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업체로 평가되고 있다.
이들 기업은 황해경제자유구역 인근에 거래처 기업들이 다수 위치해 있고 기반시설 확충계획으로 향후 토지가치 증대가 예상되며 대중국 수출 및 산업인프라 여건이 잘 갖춰진 황해경제자유구역을 투자의 최적지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우수한 투자여건이 알려지면서 사실상 신ㆍ증설이 어려운 서울ㆍ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소재한 다수의 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투자유치가 예상된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러한 기업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한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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