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05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원을 마련해 도심 속의 운동코스로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른 새벽부터 이어지는 산책로에는 20여 종류의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시민들의 건강지킴이 몫을 다하고 있다.
반야산 정상 팔각정에는 논산시의 16개 읍면이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또 천연기념물 백두루미가 서식해 산책로의 흥미와 볼거리를 더해주고 있어 숲속의 미를 만끽할 수 있다.
매일 같이 이곳을 찾는다는 취암동 이창수씨는 멋과 볼거리,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이곳을 이용한다고 말하고 오고가며 인사 나누는 정겨움이 있다며 시민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야간에 이용해도 손색없을 만큼 가꾸어진 산책로에는 시인의 글이 새겨져 있고 가로등 불빛이 야간 숲속 풍치를 더해주고 있다.
남녀노소 학생부터 어른까지 이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가 이용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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