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성과관리제도 연구회는 민간의 산·학협동모임인 BSC 연구회와 공동으로 성과관리제도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성과관리제도에 대한 컨퍼런스를 17~18일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참여정부 이후 활발히 도입·확산돼 온 성과관리를 주제로 정부기관과 민간 BSC 연구회가 공동으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컨퍼런스는 공공분야 성과관리제도의 도입과 발전, 성공적 성과관리제도의 도입과 발전, 민간 및 외국의 최근 성과관리의 동향 등으로 진행된다.
특허청은 지난 2004년 10월 BSC 성과관리제도 도입 이래 지난해에는 공공부문 성과주의 정착 및 확산 유공부처로 대통령상 및 한국경제신문사 주관 대한민국 BSC대상을 수상하는 등 정부기관에서는 성과주의경영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돼 왔다.
또 중앙행정기관을 포함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성과관리 담당자와 학계·민간기업의 BSC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공공분야의 성과관리제도와 민간 및 외국의 사례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특허청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참여정부 이후 논의되기 시작한 공공부문의 성과관리제도와 BSC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정부의 성과관리 제도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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