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충남도본부는 19일 아산시 모종동 소재 전원예식장에서 도본부 임원 및 대의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정기총회를 열고, 현 12대 회장인 전해철(77) 씨를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제13대 회장 선출에 이어 2011년도 결산보고, 2012년 사업예산안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구본충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유도회 도본부가 범도민 예의생활 확산, 충효예 교식 운영, 청소년 인성교육 등을 위해 힘써온 데 감사드린다.”며 “예의와 도덕이 바로 서는 아름다운 충남을 만드는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전해철 제13대 회장은 “앞으로 임기동안 예의 생활 실천과 효 실천 운동에 실천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해철 신임회장은 교직에서 명예 퇴직한 후 성균관유도회 충남도본부 부회장, 충·효 운동본부 부총재를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 3년간 성균관유토회 충남도본부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향교 및 유관단체 육성, 전통 문화 계승발전, 예절교육장 운영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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