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측은 지난 3월 20일 입대한 김태우가 국방홍보원이 아닌 현재 몸담고 있는 이기자부대 수색대대에서 2년간 복무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국방홍보원 면접에 참여했으나 이미 정이 든 부대 동료들의 만류와 수색병의 임무에 매력을 느껴 이같이 결심했다는 것이다.
김태우는 소속사를 통해 “너무도 바쁘게 살아온 지난 10년 간의 시간을 조금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가수로서 재정비할 수 있는 지금의 시간이 그다지 나쁘지만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우가 피처링한 MC 몽의 소 프레시는 각종 음악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태우 솔로 스페셜 앨범 제작 중 앨범 콘셉트와 맞지 않아 녹음만 하고 수록하지 않았던 곡의 노랫말은 24일부터 방송될 SBS TV 금요드라마 날아오르다 의 주제곡으로 쓰일 예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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