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과 국내 최대 동백나무숲이 있는 전남 장흥군 천관산자락에 동백꽃 축제를 열었다.
천관산의 동백나무숲은 지난 2001년 22세기를 위해 보전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되면서 2007년 국내 최대 규모의 동백나무 단지로 한국기록인증을 받은 명품 명품 숲이다.
지난 6일 기준 동백꽃이 본격적으로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다음 주말이면 절정으로 이달 중순까지 동백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백나무는 따뜻하면 꽃을 피웠다가 일제히 지는 특성 때문에 서두르지 않으면 동백꽃을 볼 수 없다.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 김선희 팀장은 “동백꽃이 활짝 피어 있는 명품숲에 와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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