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검거 뿐 아니라 인명구조 활동도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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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署 자살 시도자 신속 구조… 112 순찰차 후송 생명 구해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2.04.0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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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경찰서는 지난 5일 오전 10시 15분경 충남 논산시 양촌면에 살고 있는 박씨(71)는 최근 토지 문제로 이웃과 계속 다툼을 버리던 중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부인에게 “화가나 도저히 못 참겠다. 이게 마지막 통화다”라고 전화를 하고 막걸리와 살충제(에이팜) 1병을 마시고 자살을 시도한 박씨를 신속히 구조해 112 순찰차로 병원에 후송 생명을 구했다.
또한 2월에는 논산경찰서 연산파출소 뒤편에 살고 있는 이모(61) 씨가 갑자기 쓰러져 숨을 쉬지 않자, 다급한 마음에 아들이 파출소로 뛰어 들어와 도움을 요청해 파출소장 유재봉과 백신현 경위가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해 화제가 됐다.
이 뿐만 아니라 자살을 하려고 허리띠로 목을 맨 뒤 천정에 매달려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신속히 구조, 남편의 외도에 차를 타고 가출해 차안에서 수면제를 다량복용하고 쓰러져 있는 사람을 발견 신속한 구호조치를 펼쳐 생명을 구했고, 가출한 치매 노인이 비닐하우스 속에서 저체온 증으로 쓰러져있는 것을 신속히 발견해 병원에 후송하는 등 다양한 인명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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