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제향은 홍주청난공신숭모회(회장 복익채)가 주최하고 문중 및 홍주향교 유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석환 홍성군수가 초헌관으로, 아헌관에 김원진 홍성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이영재 홍주향교 전교가 각각 맡아 봉행됐다.
청난공신이란 1596년(선조 29년) 임진왜란 당시 이몽학의 난을 진압하는데 공을 세운 공신에게 내린 훈호(勳號)로서 홍가신, 박명현, 최호, 신경행, 임득의 등 5명을 말하며, 군에서는 국난극복과 민족정신을 보여준 청난5공신의 애국정신을 기려 지난 1989년 백월산에 청난사를 건립, 5공신의 위패를 봉안했으며 매년 음력 3월 20일을 기해 청난5공신의 넋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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