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행안부 재정조기집행 ‘최우수’
대전시, 행안부 재정조기집행 ‘최우수’
전국 평균 집행률 43.4%보다 17% 상회… 인센티브 3억원
  • 박희석 기자
  • 승인 2012.04.1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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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특·광역시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3억원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추진한 조기집행 평가에서 전국 특·광역시 중 최우수상 기관표창과 3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 말 기준,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조기집행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대전시는 올 상반기 목표액 1조 4141억 원의 60.4%인 8547억원을 집행해 전국 평균 집행률 43.4%보다 17%를 상회한 실적이다.
시는 조기집행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비상대책 추진단과 실무지원 TF팀을 구성·운영하면서 긴급입찰제도의 활용, 수의계약 범위 확대 및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시행 등 각종 집행제도를 활성화하고 절차를 간소화해 전략적으로 재정을 투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부서별로 조기집행대상 상반기 목표액을 설정하고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 SOC사업 등에 대한 중점집행과 민간의 실 집행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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