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격차 해소 위해 천안시가 나섰다!
교육격차 해소 위해 천안시가 나섰다!
천안서초, 2012년 천안시 자체지정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로 확정
  • 서중권 기자
  • 승인 2012.05.0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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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광선)은 우리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격차해소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및 천안시의 대응투자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도솔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원도심 지역인 원성동과 문성동 지역에 위치한 초·중 7교를 중심으로 시작된 도솔프로젝트 사업은 2011년도에 9교로 확대됐고, 올해 초 천안시의 적극적인 대응지원에 대한 약속으로 3교가 더 확대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사업운영을 희망하는 학교 중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학교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 천안시가 이번 1차 추경을 통해 천안서초등학교 지원을 확정했다.
천안지역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수가 충남에서 가장 높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선정기준이 되는 기초생활보호대상 학생수 30명이 넘는 학교가 20교가 넘고 있다. 그러나 예산상의 이유로 사업학교 선정과 지원이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었다.
천안시는 이번 자체지정 교육복지사업학교에 대한 사업지원으로 우리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학교문제들을 줄여나가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의 사업관계자는 “천안시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혜택을 저소득층 학생들이 밀집한 모든 학교로 확대해 그 어느 지역보다 교육격차가 없는 교육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천안교육지원청은 천안시와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추진해 저소득층 학생들이 학교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고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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