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스마트교육 활성화 대책 수립
충북교육청, 스마트교육 활성화 대책 수립
지능형 맞춤 학습체제 조성… 교원·학부모 대상 연수, 스마트 교실 구축
  • 뉴시스
  • 승인 2012.05.0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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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첨단 IT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교육방법과 차별화된 학습자 중심의 교육환경 구현을 위해 ‘2012 충북 스마트 교육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해 각급 학교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교육은 Self directed(학생 스스로), Motivated(학습에 흥미를 갖고), Adaptive(수준과 적성에 맞는), Resource enriched(풍부하고 다양한 자료를), Technology embedded(정보기술 등 IT기기를 활용한 학습)를 의미한다.
도교육청은 2015년 스마트 교육 전면실시를 목표로 교육과학기술부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함께 다양한 학습자료를 탑재한 클라우드 서버 구축, 온라인 학습지원체제 조성, 디지털교과서 및 스마트교육 ·학습 모델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중이다.
도교육청은 또 스마트 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중앙선도 교원과 충북선도 교원 94명에 대한 집합연수, 1500여 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권역별·학교별 찾아가는 스마트 교육 연수 등 총 5206명의 교원에 대해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스마트 교육 정책홍보를 위해 9월중 권역별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고, 선생님과 함께하는 스마트교육 콘서트를 16일 청주 CGV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히 스마트 교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2005년부터 운영중이던 미래형 첨단교실을 스마트 교실로 변경해 올해 30교실을 구축하고 9월 개원인 충북교육정보원에 첨단 스마트교육 교원연수실 4실과 스마트 모델교실 1실을 조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스마트 교육 체제에 들어가면 학적이동에 따른 미이수 교과와 다양한 선택교과의 온라인 수업·평가가 가능하다.”며 “이같은 지능형 맞춤 학습 체제가 구현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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