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의료봉사는 농촌희망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진료과목은 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등이며 복부초음파, 심전도, X-ray, 혈액 및 소변검사 등 종합병원 규모의 전문 진료 서비스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시급한 진료가 필요한 농업인을 위해 의료응급헬기가 동원되었으며, 또 봉사활동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의료지원봉사 이외에도 고령농에 대한 장수사진 촬영과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촬영 등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병행해 실시했다.
임승한 충남지역본부장은 “작년 한해에도 의료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의료사각지대를 찾아 서울대병원, 건양대병원, 대전대한방병원, 플랜트치과 등과 함께 8회에 걸쳐 3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가졌다.”며 “올해에도 삼성서울병원 및 자생한방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등 국내 유수의 병원과 함께 의료서비스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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