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일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점장 오일균)문화센터에서는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지역의 유능한 인재를 찾아내어 타임월드 스트링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를 이용해 새로운 화음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초등학생에서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아이들이 모여 현악기의 연주법과 앙상블의 기준을 익히고 연주회를 위한 협동심과 각자의 실력을 기르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 지 3개월째가 되는 지금 ‘새로운 시작 from Baroque’라는 테마로 오는 26일 오후 6시 갤러리아타임월드 10층 공연장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주니어 스트링 오케스트라의 창단과 정기연주회진행 열린음악회 연주활동, 봉사활동 등은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진행하게 되며 윤성규 대전아트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의 지휘로 진행하게 된다.
화음을 맞추는 아이들의 모습은 누구보다도 진지한 열정으로 임하고 생각했던 것 이상의 연주실력도 갖추고 있다. 짧은 시간 동안 아직 많이 다듬어 지진 않았지만 아이들의 열정을 무대 위에서 펼칠 수 있는 시간을 조금 빨리 시작함으로서 꿈을 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헨델의 개선행진곡, 울게하소서, 바하의 솔로 바이올린과 현악합주를 위한 3개의 미뉴엣, 클라비어 협주곡 제3번 라장조, 비발디 화성의 조화 작품3의 5번 가장조 등 아름다운 음악을 16명의 단원들이 연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