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유림경로효친대상 시상식 개최
제7회 유림경로효친대상 시상식 개최
충·효·예 실천과 경로효친 모범자 선정

다문화가정 고교생 6명 특별장학금 전달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2.05.2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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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장학재단은 29일 대전 유성구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유림(裕林)경로효친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 6명에게 상패와 상금 총 3600만원을 전달했다.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인구)은 29일 대전 유성구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유림(裕林)경로효친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 6명에게 상패와 상금 총 36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유림경로효친대상은 지난 3월 후보자를 추천 받아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직접 심사에 참여해 지난 15일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각 부문별 수상자 ▲효자대상 강태영(36·충남 논산)씨 ▲효부대상 이종자(63·대전 서구)씨 ▲경로대상(공동) 이철이(56·충남 홍성)씨, 이재화(56·충남 천안)씨 ▲장한어버이대상 장려상 이인호(48·대전 서구)씨 ▲특별상 짤보강치맥(45·충남 아산)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1000만원(공동수상 500만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300만원이 수여되며, 각 수상자의 집에 유림경로효친대상 수상자임을 표시하는 동판 문패를 별도로 제작해 부착 해준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시상식과 별도로 한국다문화정책연구원과 함께 선정한 다문화가정 고등학생 자녀 6명에게 각 150만원씩 총 900만원의 특별 격려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인구 이사장은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이웃사랑과 사회봉사에 귀감이 되는 인재와 사례를 계속 발굴하여 그들의 선행을 장려하고 우리시대의 표상으로 삼아, 급격한 사회변화와 핵가족화 등으로 경로효친과 이웃사랑의 사상이 퇴색되어가는 안타까운 현실의 귀감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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