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일논단] 호국보훈의 달 맞아 튼튼한 안보결의 다짐 하자
[충일논단] 호국보훈의 달 맞아 튼튼한 안보결의 다짐 하자
  • 송낙인 본부장 서부취재본부
  • 승인 2012.06.0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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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 국민전체가 다시 한번 튼튼한 안보 결의를 다짐 합시다.
동족상잔의 가슴 아픈 6·25 전쟁 발발 62주년이 되는 해이다.
6·25 전쟁은 잊혀 지거나 망각하지 말고 반드시 기억해야 한반도의 전쟁은 잠시 휴전으로 포성이 멈춘지 60년 그러나 전운이 고조되고 있어 유비무환의 정신과 자세 필요하며 그동안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받친 애국선열 호국영령 전몰 경,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과 숭고한 애국정신 높게 받들고 계승하고 본받아야 한다. 그리고 그 유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항상 잊어서는 안 된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지만 아직도 북한은 남침야욕 버리지 않은 채 핵실험 강행과 미사일 발사로 인한 남·북한 긴장고조로 전운까지 감돌고 있어 동북아 및 한반도 평화에 먹구름은 가시지 않아 군비경쟁이 지속되므로 동토의 변화는 멀기만 하다.
지금은 자주국방·총력안보·경제대국 실현으로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 보답해야 하며, 균형 있고 조화 있는 국가안보와 유비무환의 자세만이 국가와 민족이 살길이다.
지난 6·25 전쟁은 잊혀진 전쟁이 아니라 잠시 포성이 멈춘 현재 진행형 전쟁이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북한은 변하지 않은 동토의 공산집단이며 오로지 적화통일의 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다. 족벌 체제유지를 위해 미사일로 핵으로 무장하며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
국가안보와 평화는 국민의 총력안보정신과 국가 경제력이 좌우하며 아직도 남·북간에는 가깝고도 먼 동족 간에 장벽이 가로막고 있다. 참으로 비통하고 슬픈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오는 6월 25일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 난지 62주년이 되는 날이다. 동토의 땅 같던 곳에 봄기운이 도는 것처럼 철옹성 같던 벽을 뚫고 끊어진 철도가 이어져 철마가 달리는 모습, 이산가족의 한시적인 만남과 직거래, 북녘 땅에 조성된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고위급회담 인적, 물적 교류 등을 지켜보는 7500만 동포의 소원이다.
그러나 북한은 모든 것이 제한적이고 불안한 것이 현실이다. 북한에서는 진정으로 마음과 마음을 터놓고 조건 없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 더 간절하다.
최근 북한은 불안한 체제를 지속하고 국민들은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면서 굶어죽는 자들이 속출하고 있고 어린이들은 절반이상이 영양부족으로 결핍현상을 나타내고 있으나 국민들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남침야욕에만 막대한 군비증강을 위한 핵실험과 미사일발사 실험 등 전쟁 준비에만 전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탈냉전시대에 국가의 이익이 우선시 되고 중시되는 국제정세에 걸맞게 내 나라의 안보는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책임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현실이다. 무엇보다 국민 모두는 유비무환의 정신을 교훈 삼아 확고한 안보의식 속에 우리 스스로를 보위하고 지켜나갈 수 있는 튼튼한 능력을 키워나가는데 의지와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현재 대한민국의 현실은 종북세력이 득실대고 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소리높이 외쳐본다. 종북세력 척결하자! 간첩을 색출하라! 이적단체 해체하라! 이적단체 해체를 위한 국가보안법 개정하라! 북한을 두둔하는 내부의 적 척결하라!
최근 북괴는 3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가운데 대남테러 도발을 선언하고 GPS 전파교란작전으로 해상과 공중에서 사이버 테러를 자행하고 있고, 국내 주시파 종북세력은 정당과 국회에까지 진출하여 자유 대한민국의 가치를 뿌리 채 흔들려 하고 있다.
대한민국 안보상황이 북풍한설이 몰아치는 동지섣달 같다. 수령독재, 세습왕조, 인권탄압의 대명사인 북한을 추종하고 종북보다 종미가 문제라고 억지 쓰는 그들이야 말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가로막는 집단 이 땅에서 종북세력을 몰아내고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수호해 나가야 한다.
대한민국 사회 내부에는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북괴를 대변하는 이적단체와 종북세력, 간첩단 사건 연루자들이 독버섯처럼 퍼져 있다. 이번 기회에 꼭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국민들이 동참하고 앞장서서 종북세력을 깨끗하게 청소해야 한다.
상황이 이런데도 대북 안보와 보안을 거론하면 ‘색깔론’이니 ‘철 지난 이념 공세’라고 주장할 수 있나. 남북한 간 이념 대립은 과거지사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다.
감성적 민족주의나 왜곡된 진보를 내세워 안보를 약화시키는 일이 계속돼서는 안 된다. 특히 지도자급 인사들의 경우 “대한민국에 빨갱이가 어디 있느냐”는 식의 미숙한 현실인식을 함부로 드러내서는 곤란하다. 비전향 장기수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포함한 대북 안보의식 강화가 절실하다.
민족의 이익과 국익이 지켜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철통같은 안보와 더불어 과학적인 최첨단무기, 국민의 안보의식, 국가경제의 뒷받침이 우선 돼야 한다는 점을 반드시 인식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지금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나라와 민족의 부름 앞에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진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온 국민들은 현충일에 조기 게양하고, 호국영령에 감사하는 마음 갖고 경건하게 보내야 한다. 정부 고위관료, 공직자 단체장 사회지도층에서 모범 보여줘야 한다.
현충일 모두 조용히 지내고 그 날을 되새겨보는 날이 되도록 합시다. 피로 물들고 사망과 고통으로 얼룩졌던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면서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여 나라위해 받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조금도 누가 되지 않게 해야 할 것이다. 님들은 죽어서도 조국을 사랑하고 걱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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