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병으로 입영하는 병역 의무자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33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이들 작품에 대해 창의성과 상징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작에 광모리(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광고학회)의 ‘스무살 당신의 고민은 무엇입니까?’를, 우수작은 박지훈 씨(경기도 남양주시)의 ‘동생에게 보내는 편지’와 김희영 씨(대전시)의 ‘우리아들 준’ 등 2편을, 장려상은 원태연 씨(강원 춘천시)의 ‘쌍둥이 청춘브랜드 만들기’ 등 10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작 ‘스무살 당신의 고민은 무엇입니까?’는 군 입영을 앞둔 젊은이들에게 현역병 복무가 자기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점과 입영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내용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최우수상을 받게 된 성공회대학교 ‘광모리(광고를 몰아가는 사람들)’의 김현아 씨는 “병역의무를 다하는 젊은이들이 자랑스럽고, 군 복무를 통해 더욱 성숙해지고 어른스러워 질 수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상작 13편에 대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게 되며, 병무청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현역병 입영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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