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새마을회, 이동 세탁차량 봉사단 발대
시새마을회, 이동 세탁차량 봉사단 발대
거동 불편·독거노인 직접 방문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2.06.1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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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새마을회(회장 한재득)는 새마을 이동빨래방 봉사를 실시해 깨끗한 이불은 물론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환하게 해주고 있다.
빨래봉사는 지난 8일 관내 은행선화동 주민자치센타 광장에서 한재득시회장을 비롯한 박우시새마을협의회장, 오명자시부녀회장, 그리고 관내 류정열지회장, 김태삼협의회장, 박희선부녀회장등 새마을직원, 노인돌보미, 은행선화동주민센터 직원, 새마을부녀회원등 남녀새마을지도자 120여명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여 인근 경로당과 독거노인세대의 이불 60여채를 방문 수거해 빨래방차량에 설치된 세탁기와 광장에 설치된 건조대에 말려 다시 방문 전달햇다.
세탁된 빨래가 건조되는 동안 은행선화동 부녀회에서는 맛있는 다과와 따뜻한 차와 음료봉사를 해주어 행사를 더욱더 훈훈하게 했으며 이날 가장 많은 이불을 세탁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깨끗하게 세탁된 뽀송뽀송한 이불을 보니 이불을 새로 산 것 같다.”며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전했다.
임재갑 대전광역시새마을회 사무처장은 “새마을 이동 빨래방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의 청결한 생활은 물론 건강까지 챙겨주는 유익한 사업”이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 이동 빨래방 차량은 5개구 취약지역을 순회하면서 찾아가는 이동빨래방을 운영하여 어려운 이웃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해피홈 대상마을, 복지관 및 자활시설등의 이불 빨래를 해 줌으로서 함께하는 이웃실현을 위해 전문세탁 자원봉사의 참여를 확대하여 복지 사각 지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빨래 지원을 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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