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변승마경기장에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펼쳐진 ‘제5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지구력승마대회’에 홍성군 대표가 4위로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 승마체험장 수석교관 이상동 코치의 지도하에 출전한 승마동호인 김의상 선수가 처녀 출전해 4위에 입상했다.
좋은 성적을 거둔 김의상 선수는 “교관들의 지도와 격려 꾸준한 연습의 결과로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기쁨을 표했고 승마지도를 담당했던 홍성군승마체험장 교관들도 “몇달간 훈련에 잘 따라준 김선수와 철마산(마필명)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김의상 선수는 11일 홍성군청을 방문해 상금으로 받은 7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 4월 1일 서부면 궁리에 승마체험장을 개장한 바 있으며 개장 이후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로 승마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승마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많은 승마관광객도 함께 유치하며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