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내달 9일까지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은 저소득층 및 청년 실업자를 산림자원에 투입해 고용을 창출하고 산림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산림내 풀베기, 천연림보육 등 숲가꾸기 사업 및 산물수집, 톱밥생산 등의 사업이 3월 말부터 11월말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보령시는 내달 9일까지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는데 모집인원은 숲가꾸기 근로자 28명과 업무보조요원 2명으로 총 30명이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60세 이하인자로 임업 훈련기관에서 기술교육을 이수했거나, 산림분야 자격증 소지자,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사람이어야 하며, 단 1세대 2인 이상, 재학생, 또는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희망자는 다음달 9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으로 주5일제, 임금은 1일 4만원(기술인부 4만5000원)이 지급되며, 최종 선발자는 내달 16일 개별적으로 유선 통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산림을 가치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하고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를 이 사업에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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