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점점 증가하는 국내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와 다문화가정 학생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코자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도 다문화가정 학부모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은 전국에서 16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충남에서는 선문대가 유일하게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되며, 천안·아산지역 다문화가정 부부 13쌍을 모집해 교육한다. 교육내용은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부부교실’이라는 주제로 문화간 소통, 언어적 소통, 사랑의 소통, 건강소통, 자녀소통 등의 핵심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선문대는 지난 6월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모하는 글로벌브릿지 사업중 전국에서 1개를 선정하는 ‘글로벌리더십’ 분야에 선정돼 ‘다문화가정 청소년 글로벌리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선문대는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부모까지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다문화 교육기관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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