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건설현장 적용 신기술 등록 심의
철도건설현장 적용 신기술 등록 심의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2.09.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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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건설에 적용가능한 철도 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 동안 철도신기술을 접수했다.
이번 접수된 신기술은 10개 분야에서 39개 업체가 48건을 제출했으며 분야별로는 토질기초분야에 ‘합성PHC 말뚝 및 합성PHC 말뚝 시공방법’ 외 12건, 터널분야에 ‘전면주입구가 형성된 튜브형 강관 록볼트 기술’ 외 11건, 전력분야에 ‘철도용 케이블트로프를 위한 격벽재, 측벽재, 고정장치 제조기술’ 외 10건 등이다.
접수된 신기술은 이해관계자의 의견접수와 설계자문위원 등 분야별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적격으로 인정되면 금년 10월 말 최종적으로 공단 신기술로 등록되게 된다.
등록된 신기술은 철도건설 현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앞으로 철도건설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사기간 단축, 철도건설 비용절감 등 철도기술발전을 견인할 것이다.
한편 철도공단은 지난 2007년부터 철도신기술 등록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등록된 199건의 철도건설 신기술 중 ‘에어튜브를 이용한 에어데크 발파공법’ 등 85건을 철도건설 사업에 351회 적용해 약 9억원의 건설비 절감 및 665일의 공사기간 단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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